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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중독

게시일: 수정일: book

이런 생각들은 모두 생각 과잉의 결과다. 생각에 너무 깊이 빠져 그 안에 갇혀 있을 때는 생각 자체가 문제인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우리는 자산에게 말한다. “지금 날 괴롭히는 이 문제만 해결하면 여유롭고 편안해지겠지. 전부 다 좋아질거야.” 하지만 그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또 다른 문제가 재빨리 그 자리를 차지한다. 그 많은 심각한 문제들은 생각 과잉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특별한 업무가 없을 때 뇌는 세상에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돌이켜보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정보와 기억을 처리하고 재처리한다. 말하자면, 뇌는 행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존하기 위해서 진화했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스트레스 관리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불가능하다!

불안에 접근하는 단순하지만 체계적인 방법으로, 스트레스와 생각 과잉이 만들어낸 폭풍우 속의 ‘구명정’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4A인 회피(Avoid), 변경(Alter), 수용(Accept), 적응(Adapt)만 기억하면 된다.

구름 자체가 하늘은 아니듯이 우리에게 닥친 문제는 우리가 아니다. 문제는 지나갈 것이고 우리에게 닥친 문제는 우리가 아니다. 문제는 지나갈 것이고 우리는 그 문제에 대응하는 방법을 통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거의 실수 때문에 움츠러든다면 자신이 바보라서 잘못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 배우는 과정이었고 꾸준히 나아지며 발전 중이라는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다. 그러면 지금 그렇게 움츠러드는 것이 더 성숙했다는 증거임을 알 수 있다. 5학년 때 했던 말을 떠올리며 계속 창피해하느니 이렇게 하는 편이 더 기분 좋지 않겠는가?

생각해보면 희한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삶에서 스트레스를 우선시한다. 기분 나쁘게 하고 불안하거나 진 빠지게 만드는 일에는 시간을 할애하는 반면, 회복과 사색은 할 일 목록의 맨밑에 두거나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목표를 글로 적는 일이 약간 뻔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한번 해보면 자신의 비전이 얼마나 불명확했는지 알게 되어 놀랄 것이다. 모호하고 집중하지 못한 목표 때문에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있는 건 아닌지 자신에게 솔직하게 물어보자.

이 활동을 통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가? 이 활동은 내 가치를 충족하는가?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내 모습에 부합하는가?

스스로 파악한 부정적인 면과 불안을 상쇄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라면, 내면에서는 반대로 긍정적이고 불안을 가라앉히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니 내 안의 비평가가 아니라 ‘치어리더’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통제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다.

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다.

하지만 기억하자. 실패에서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아니라 실패 자체에 초점을 맞추면 불필요한 스트레스에 빠져들 뿐이다.

갖지 못한 것이 아니라 가진 것에 집중한다.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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